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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K, 휴대폰 문자입력 새 방식 개발
입력2005-07-28 17:00:45
수정
2005.07.28 17:00:45
'승리한글' 장착 신제품 출시
휴대폰 제조업체 브이케이는 한 손 입력이 자유로운 새로운 한글입력방식 ‘승리한글’을 개발, 신제품 ‘VK300C’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VK가 기존의 ‘한돌코드’ 방식에 이어 선보인 승리한글의 가장 큰 특징은 ‘ㄱ, ㄴ, ㄷ, ㄹ’의 자음 배열순서를 그대로 따라 키 순서를 따로 외우지 않아도 쉽게 익힐 수 있다. 또 짧은 가로획을 한번 누르면 ‘ㅓ’, 두번 누르면 ‘ㅕ’가 입력되는 짧은 가로획과 세로획 기능으로 입력 횟수를 줄였다.
한편 현재 국내 휴대폰 제조사들의 경우 삼성전자는 ‘천지인’ LG전자는 ‘나랏글’, 팬택 ‘한글사랑’ SK텔레텍은 ‘SKY 한글1ㆍ2’ 등 각기 다른 한글 입력체제를 장착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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