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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 자체 개발 동파방지팩 인기


한국수자원공사는 이상 한파로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자체 개발한 ‘수도계량기 동파방지팩’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수공이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이 동파방지팩은 설치나 교체가 용이해 계량기 위에 팩을 덮은 후 뚜껑만 닫으면 수도계량기가 동파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지름 4㎜의 스티로폼 조각 100g과 제습제를 가로 50㎝ 세로 40㎝ 크기의 비닐팩에 담아 열처리 후 밀봉한 것으로 고객중심의 서비스 구현을 위해 만들게 됐다고 수공은 설명했다. 수공은 지난 2008년부터 동두천, 파주시 등에 5만6,886개를 보급 설치했는데 3번의 겨울을 나는 동안 계량기 동파사고는 단 17건에 불과해 뛰어난 효과를 발휘했다. 수공은 동파방지팩 제조 기술을 민간업체 3곳에 넘겨 상용화했으며 일반인들은 현재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5,000원 안팎에 구매할 수 있다. 김건호 수공 사장은 “시범 설치해 본 결과, 설치나 교체가 쉽고 동파방지 효과가 높아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며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회공헌 활동으로 무료로 설치해 주는 등 보급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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