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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V車, LPG지고 디젤차량 뜬다

RV車, LPG지고 디젤차량 뜬다 9월판매 코란도·갤로퍼등 신장세 뚜렷 고유가 시대를 맞아 승용차 판매가 줄어든 가운데 RV(레저용 차량) 중에서도 LPG 보다 디젤차량의 판매량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9월 RV 판매량을 보면 코란도, 갤로퍼 등 디젤차량의 신장세가 두드러진 반면 카렌스와 레조 등 LPG(액화석유가스) 차량의 감소세가 뚜렷해졌다. 디젤엔진이 대부분인 코란도는 1,654대가 팔려 8월에 비해 11.8%, 무쏘도 1,992대로 0.5%가 각각 늘었고 갤로퍼도 2,323대가 팔려 2.9%의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LPG차종인 트라제XG는 8월보다 10% 줄어든 2,188대에 그쳤고 한때 월 8,000대를 웃돈 적이 있는 카렌스도 5,932대만 팔려 8월보다 무려 31.2%가 줄었다. 레조 역시 4,096대를 팔아 8월보다 24.8% 줄었고 카스타도 4.9% 감소했다. 특히 LPG와 디젤, 가솔린 등 3개 차종이 있어 유종별 판매량 변화를 파악할 수있는 카니발의 경우 8월 이후 「디젤 강세」현상을 그대로 보여줬다. 카니발은 7월 판매분에는 LPG와 디젤 비율이 각각 49.7%와 50.1%로 거의 비슷했으나 8월에는 27.6%와 71.7%로 차이가 벌어진데 이어 9월에는 가솔린 차량이 1대도 안팔린 채 LPG가 19%로 떨어지고 디젤은 무려 81%로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새로나온 싼타페를 제외하면 디젤 강세현상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면서 『LPG값 인상방침에 따라 상대적으로 연비가 좋아 유지비가 저렴해진 디젤차종의 인기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최인철기자 입력시간 2000/10/03 18:43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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