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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 기상을 뮤지컬로 재현

극단 현대극장이 22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창작 뮤지컬 `장보고`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청해진(완도)을 거점으로 해상무역로를 개척했던 통일신라시대의 장군 장보고(?~ 846)의 생애를 다룬 이 뮤지컬은 `해상왕 장보고`라는 이름으로 95년 초연됐으며 지금까지 24개국 26개 도시를 돌며 해외 공연을 갖았다. 지난해 10월에는 한국 뮤지컬로는 처음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공연을 열기도 했다. 한-중-일 3국을 잇는 해상왕국을 건설했던 장보고의 기상을 되새기고자 한 게 작품의 기획 취지. 여기에 `버들아기`와 장보고의 사랑 이야기 등도 곁들여진다. 전래 요소를 많이 도입한 것도 공연의 한 특징이다. 제례, 바라춤 등 한국적 춤사위가 고루 등장하며 민족 고유의 민속놀이도 무대를 장식한다. 작곡에 최창권, 최성찬과 연출자 김진영이 참여했으며 브로드웨이에서 활동중인 작곡가 조셉 베이커가 편곡을 맡았다. 박철호 김민수가 장보고로, 강효성이 버들아기로 출연하며 정동환 송용태 이승철 이치우 기정수 등 배우 40여 명과 20인조 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2만~7만원. (02)762-6194 <김희원기자 heew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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