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리모델링 효과 톡톡

5,000원짜리 통큰치킨 판매로 중소 치킨업소들의 반발을 샀던 롯데마트가 또 저가 치킨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지난 12일부터 전국 88개 점포에서 ‘흑마늘양념치킨’을 7,000원에 한 달 한정으로 팔고 있다. 이 제품은 5,000원이었던 통큰 치킨보다는 2,000원 비싸지만, 당시 따로 팔았던 양념소스의 값을 고려하면 큰 차이가 없는 것이다. 롯데마트는 이 제품의 홍보 전단에도 ‘4인 가족이 먹기에 충분히 큰 치킨’라고 표현하고, 포장지의 글꼴도 통큰 치킨과 비슷하게 표기해 통큰치킨을 연상시키고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해 여론에 밀려 일주일 만에 판매가 중단된 통큰 치킨과 ‘닮은꼴’상품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롯데마트 측은 이 제품은 통큰 치킨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며 일축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통큰 치킨과는 상관없이 계속 팔아오던 제품”이라며 “값을 한시적으로 깎아주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