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 전국 동시 세일… 16일부터 창립이래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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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마트 전국 동시 세일… 16일부터 창립이래 처음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하이마트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17~26일 전국 265개 매장에서 동시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하이마트가 포인트 카드 가입고객 1,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마련한 것으로, 기존 지역별, 시즌별 할인행사와 달리 하이마트 전 점포가 동시에 세일에 들어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 할인행사에서는 소형가전을 최대 80%까지 싸게 판다. 토스터(7,000원), 헤어 드라이어(3,000원), 전화기(4,000원)등 30여개 제품 총 4만대를 17~19일, 25~26일 두 차례 주말에만 선착순 판매한다.

또 42인치 PDP TV를 30% 할인한 90만원대에, 신상품 15평형 에어컨을 150만원대에, 양문형 냉장고 700ℓ를 90만원대에 판매한다.

밥솥, 전자레인지, 가습기 등 생활가전도 최대 50% 할인하고 컴퓨터, 노트북도 최대 20% 싸게 판매한다.

한편 하이마트는 다음달 말까지 미국 월마트의 '스마일 1달러 제도'를 벤치마킹한 이색 친절 캠페인을 벌인다. 전국 매장의 4,000여명 직원들이 '우리 직원이 미소 짓지 않는다면, 천원을 가져가셔도 좋습니다'라는 문구와 1,000원짜리 지폐를 넣은 목걸이를 걸고 다닐 예정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