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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당 中에 제2공장 완공

대한제당이 8일 중국 산뚱성(山東省)에 연 6만톤급 규모의 제2사료공장을 완공하고 중국 사료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300만 달러가 투자된 대한제당의 산뚱성 공장은 기존 텐진의 10만톤 규모 공장에 이어 두 번째 공장으로 근거리 지역 내에서 원료를 조달하는 중국 유통 구조를 반영키 위한 전략이라고 업체는 설명했다. 또 대한제당은 2008년까지 랴오닝성, 짱쑤성, 쓰촨성, 허난성, 후난성 등 5개 지역에 추가로 생산기지를 건설, 중국 내에서 35만톤 규모의 사료를 생산해 연간 1억2,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한제당의 생산 사료는 현지에서 ‘차이홍(‘彩虹ㆍ무지개)’ 브랜드로 판매되며 올해 10만톤(3,500만 달러) 매출에 200만 달러 흑자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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