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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주간 시세 동향] 주요 학군지역 전셋값 소폭 올라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아파트 거래가 뚝 끊겼다. 계절적으로 완연한 비수기에 접어든데다 뜨거웠던 신규 분양시장마저 그 열기가 한 풀 꺾이면서 집값 추가 조정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전세시장은 서울과 경기권이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경기 광명·의왕시 등이 새 아파트의 입주 여파로 약세를 보인 것과 달리 서울 일부 지역은 학군 수요가 유입되며 소폭 상승했다. 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매매가격은 0.01% 하락했다. 신도시는0.02%, 수도권은0.02%씩 각각 내려 약세를 이어갔다. 서울에서는 ▦용산(-0.09%) ▦송파(-0.03%) ▦ 동작(-0.02%) ▦마포(-0.02%) ▦구로(-0.02%) 등이 하락했다. 올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던 용산에서는 12월에 접어들며 일부 시세 조정된 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매수문의가 거의 없다. 송파는 가락동 가락시영1·2차와 잠실 새 아파트(트리지움·리센츠)에서 1,000만~2,000만원 가량 내린 매물이 등장하고 있다. 반면 ▦서대문 ▦서초 ▦영등포 ▦ 동대문 등은 각각 0.01%씩 올랐지만 거래가 활발하지는 않다. 신도시에서는 분당(-0.04%)의 내림폭이 갈수록 커지는 모습이다. 108㎡형 이상 중대형 아파트의 매수세는 뚝 끊겼다. 야탑동 장미코오롱 79㎡형이 3억5,000만원, 92㎡형은 4억2,000만원 선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수도권은 광명(-0.17%)을 필두로 ▦파주(-0.09%) ▦용인(-0.06%) ▦의정부(- 0.05%) 등이 하락했다. 서울 전세시장은 학군 수요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광진(0.32%) ▦송파(0.21%) ▦강남(0.19%) ▦양천(0.15%) 등이 올랐다. 수도권에서는 ▦의왕(-0.60%) ▦안양(-0.23%) ▦광명(-0.13%)등이 하락했다. 새 아파트에서 전세급 매물이 나와 내림세를 주도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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