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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 美인터넷시장 본격공략

3R, 美인터넷시장 본격공략씨티버즈와 DVR 50만弗등 공급계약 잇따라 쓰리알(3R,대표 장성익·張成翼)이 최근 미국의 인터넷기업들과 잇따라 화상회의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미국시장에 대한 본격공략에 나섰다. 3R은 18일 미국의 인터넷업체인 씨티버즈(WWW.CITIBUZZ.COM)와 50만달러규모의 디지털비디오레코더(DVR)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씨티버즈는 미국의 레스토랑, 바(BAR)등 15곳에 DVR을 설치,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 볼 수 있게 하는 인터넷생방송에 활용하게 된다. 또 3R은 이회사에 지분의 20%를 참여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회사는 또 지난 15일 미국의 기업간 전자상거래(B2B)업체인 티페이지닷컴(WWW.TPAGE.COM)과 인터넷화상솔루션 공급에 대한 의향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3R은 티페이지의 100만개 회원업체의 홍보용 인터넷방송장비로 새로 출시한 DVR을 공급하고 화상회의솔루션 사용에 따른 이용료 분배권도 확보했다. 박정서 부사장은 『시카고 공항에 제품설치가 끝나고 뉴욕의 JFK공항에도 설치키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시멘스(SIEMENS)나 허니웰(HONEYWELL) 같은 대형업체에도 구매가 끝난 상태』라고 말했다. 또 朴부사장은 『대형유통업체로 미국의 전국 체인점을 갖춘 에이앤피(A&P)나 월그린즈(WALLGREENS)와도 협의 진행 중이어서 하반기 미국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공급하게 되는 화상회의솔루션은 다대다(多對多) 화상채팅이 가능한 것으로 최근 국내채팅업체인 하늘사랑과도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다. (02)840-3500 송영규기자SKONG@SED.CO.KR 입력시간 2000/06/18 20:09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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