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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합종연횡] 베리사인 트와테등 3개社 인수

◇베리사인 4개월 동안 3개회사 인수인터넷 인증 전문회사 베리사인은 작년 12월 남아프리카 소재 인터넷 전자화폐 진위 검증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트와테와 온라인 지불서비스 전문회사 시그니오를 인수 하였다. 두회사 인수로 베리사인은 전자상거래 인증 부문에 있어 시너지 효과와 아울러 국제적인 규모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베리사인은 이번 인수가 모든 전자상거래 참여 회사가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고 고객들은 안심하고 인터넷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불안감을 떨쳐 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베리사인은 도메인네임 등록회사인 네트워크 솔루션을 2,100만달러에 모든 주식을 매입하는 조건으로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인수는 금년 3·4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이회사는 도메인등록, 보안메일서비스, 신용카드처리에 인증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또 소비자와 유통업체간 VPN(VIRTUAL PRIVATE NETWORK)을 구축, 실시간 인증시스템을 갖출 수 있게 됐다. 한편 시장조사 전문기관 포레스터 리서치 분석가 프랭크 프린스는 이번 인수가 꼭 필요했는지 의문이 든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인수대신 독점적인 공동마케팅 방법을 선택했다면 적은 비용으로 높은 효율을 올릴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베리사인은 800만명이 넘는 네트워크솔루션의 고객이 탐이났겠지만 전 세계 인터넷 고객은 거기서 그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대신 또다른 도메인 등록회사인 레지스터.컴이나 AOL등과 파트너로 제휴하는 것이 더 높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제시하고 있다. 베리사인은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인터넷 인증전문회사로 1995년 설립됐다. 전자상거래 시스템 구축시 지불프로세스 설계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갖고 있으며 AT&T, 브리티시텔레콤, 체크포인트, 비자,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전략적인 파트너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I2테크놀러지 B2B부문 강화를 위해 애스팩트개발 인수 미국 달라스 소재 소프트웨어 개발 벤처기업인 I2테크놀러지는 14일 실리콘밸리 소재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소프트웨어 전문회사 애스팩트개발을 860만달러에 주식 매입을 거처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B2B부문의 사업확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업계에서는 최근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B2B시장 선점을 위한 회사간 인수합병 열풍의 마지막 단계에 이루어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장선화기자JANGSH100@SED.CO.KR 입력시간 2000/03/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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