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23일부터 25일까지 지하 1층 특별행사장에서 ‘향토기업 트렉스타 특별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이 매장 내 입점해있는 우수향토 기업의 기 살리기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재고로 남아있는 이월상품을 우선적으로 소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한 행사이다. ‘트렉스타 특별대전’은 본격적인 아웃도어의 계절을 맞아 발써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주말 3일간 특별히 진행되는 행사에서 트렉스타의 대표상품이라 할 수 있는 등산화는 5·7·9만원 균일가에 판매되고, 구스다운점퍼, 고어텍스 자켓, 등산바지 등의 의류 및 산행용품은 최대 80% 할인 판매된다. 또 행사장 모든 구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100% 당첨 스크레치 복권을 제공해 대마도 1박 2일 여행권, 에어부산 항공권, 롯데자이언츠 입장권, 아쿠아리움 입장권, 씨클라우드 호텔 숙박권, KT농구단 입장권, 솜사탕 아트홀 연극초대권을 비롯해 등산양말, 등산물병 등을 증정하는 경품행사도 병행된다. 롯데백화점 이완신 부산본점장은 “롯데백화점과 함께 한 지역브랜드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는 데 자부심을 가진다”며 “트렉스타와 같은 지역 브랜드가 속속 등장할 수 있도록 새로운 지역업체를 발굴, 지원 육성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