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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소식]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시장포럼’개최 … 하반기 코스피 예상밴드 1,900~2,250

신한금융투자는 14~15일 양일간에 걸쳐 여의도 본사 지하 2층 신한웨이홀(구 300홀)에서 ‘신한금융시장포럼’을 개최한다.

첫 날인 14일에는 ‘하반기 금융시장 및 주요 산업 전망’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신한금융투자 리시처센터 연구원들이 하반기 경제 전망, 주식 및 채권 시장 전망, 하반기 스몰캡 유망주, 내수ㆍ금융ㆍ정보통신(IT)ㆍ소재중공업 등 산업별 전망과 투자유망종목 등을 설명했다.

첫 강사로 나선 윤창용 이코노미스트는 세계 경제가 아직 구조적 위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다만 한국 경제는 대외여건의 개선으로 내수와 수출의 동반 개선, 새 정부의 정책 효과 등으로 성장세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은 2.8%, 물가상승률은 1.8%, 원ㆍ달러 환율은 연평균 1,090원을 제시했다.

이경수 투자전략팀장은 연초 전망과 마찬가지로 올해 주식시장이 ‘상고하저’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 팀장은 그 근거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양적완화 정책 지속에 따른 달러 공급, 한국 증시의 디커플링(비동조화) 해소 등을 제시했다. 올해 코스피 예상밴드는 1,900~2,250포인트로 전망했다. 투자가 유망한 추천 종목으로는 삼성전자ㆍLG디스플레이ㆍSK하이닉스ㆍSK텔레콤ㆍLG화학ㆍNHNㆍSK이노베이션ㆍ기업은행ㆍ대우조선해양ㆍ호텔신라 등을 꼽았다.



채권 시장을 전망한 박형민 수석연구원은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했기 때문에 당분간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졌다”면서도 “3ㆍ4분기 말 이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5베이시스포인트(1bp=0.01%) 인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포럼 둘째 날인 15일에는 ‘글로벌 채권시장 및 투자전략’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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