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과 대한상사중재원은 28일 경기 성남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해외로 진출한 디자인 기업들의 상거래 분쟁 예방과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디자인기업 대상 상거래 분쟁 관련 교육과 공동세미나를 개최해 분쟁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온ㆍ오프라인 중재, 조정, 알선 및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분쟁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태용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정이 해외에서 활동하는 우리 디자인기업들의 비즈니스 분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