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는 20일 서울 광화문 드림엔터에서 ‘기업가정신 서포터스’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발대식은 기업가정신 서포터스의 공식 활동을 선포하고 교류하기 위한 자리로 남민우 벤처기업협회 회장, 황철주 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전하진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포터스 임명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초대 서포터스 단장은 조현정 비트컴퓨터(032850) 사장이 맡는다.
기업가정신 서포터스는 기업가정신 확산과 전파의 선도자로 향후 기업가정신 프로그램에 참여해 기업가정신을 알리고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활동을 맡게 된다. 서포터스가 만든 우수 칼럼이나 영상물, 사진은 11월17~23일 열리는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행사’ 때 전시될 예정이다.
서포터스 출범을 계기로 서울, 전주, 대구, 대전, 부산 등 전국 5개 지역을 순회하며 기업가정신을 홍보하는 ‘기업가정신 로드쇼 NEXT’도 진행된다. NEXT는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새로운 기업가정신을 의미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제2의 벤처창업 붐’이 일어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확산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