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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로시스템, 불법복제방지 전자여권 수첩 선보여

리베로시스템 '스킴블랙'


전자여권의 불법복제를 막을 수 있는 전자여권 수첩이 나왔다. 리베로시스템은 스킴(skim) 방지용 필름을 이용해 IC카드와 전자여권의 불법복제를 차단하는 전자여권 수첩 ‘스킴블랙(사진)’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스킴이란 RFID리더기 등을 이용해 신용카드나 전자여권 뒤의 자기테이프를 읽어 각종 데이터를 훔쳐가는 행위를 말한다. 특히 최근에는 RFID리더기 근처에 두는 것 만으로도 복제가 가능해, 호텔 체크인 등 카드를 별도로 긁는 과정이 없어도 불법복제를 당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스킴블랙은 가죽 속에 스킴방지용 필름을 내장해 수첩 안에 있는 카드 정보를 읽을 수 없게 만드는 원리를 활용했다. 내장된 복제방지용 필름은 RFID리더기가 발산하는 모든 주파수를 차단해준다. 안상원 사장은 “스키밍은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범죄를 당한 사실을 인지할 때까지 시간도 오래 걸려 피해가 크다”며 “스킴블랙을 통해 신용카드나 전자여권 불법복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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