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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協회장 김선배 현대정보기술 사장 추대
입력2003-02-05 00:00:00
수정
2003.02.05 00:00:00
김호정 기자
사상 최초의 경선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신임 회장에 김선배 현대정보기술 사장이 추대됐다.
한소협은 5일 열린 회장단 회의에서 김 사장이 제8대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됐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오는 21일 열리는 총회에서 정식 회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김 회장은 “한소협의 위상을 강화해 회원사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구로 만들겠다”며 “우선 소프트웨어(SW)업계를 멍들게 하고 있는 최저가입찰제를 개선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앞으로 2년 임기 동안 SW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 산하단체인 소프트웨어 진흥원과의 역할 재정립, 수출지원 업무 강화 등을 주력사업으로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호정기자 gadge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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