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영민 한진해운 사장, 태평양노선협의체 의장에 선출


김영민 한진해운 사장이 세계 최대 컨테이너 항로인 태평양 노선의 최고협의기구인 ‘태평양 노선 안정화 협의체(TSA)’ 의장에 선출됐다. 14일 한진해운에 따르면 김 사장은 이날 싱가포르 TSA사무국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2010년 신임 의장에 추대됐다. TSA는 한진해운과 세계 1위 선사인 덴마크 머스크, 중국의 코스코 및 일본의 NYK 등 세계 메이저급 15개 선사가 참여한 국제해운협의체로 태평양 노선 안정화와 각국 해운 관련 정부기관 및 주요 화주 단체와의 상호 협력 관계 구축 등을 논의한다. 김 사장은 15일부터 1년간의 공식 의장 역할을 수행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화주와의 상호발전 등을 위해 일하게 된다. 또 선박 속도 감소를 통한 비용절감 및 오염 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데도 힘쓸 예정이다. 한진해운 측은 “김 사장의 이번 선출은 지난 1995~1997년 TSA의장을 역임한 고(故) 조수호 회장에 이어 두번째”라며 “이번 의장 선출을 통해 태평양 항로 안정화에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