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본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하나은행은 은행권 단독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제2금융권 고금리대출을 이용중인 영세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절감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국 62개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추천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은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하나은행 김병호 은행장은 “성실하게 빚을 갚고 있음에도 어쩔 수 없이 고금리 대출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던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금융상품을 지원해 경제적 재기를 돕고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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