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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증시 상승기조 지속…920∼1,080"

현대증권은 5월에는 증시가 경기 확장 및 저평가를 기반으로 상승기조를 지속할 것이라며 지수변동 범위로 920∼1,080선을 제시했다. 김지환 애널리스트는 27일 5월 투자전략 자료에서 "3월 미국의 소매판매가 기대치에 못미치면서 경기 둔화 우려를 자아냈다"며 "그러나 이는 고유가 등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미국 경제는 완만한 확장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 금리가 다소 오르더라도 주식시장의 버블 붕괴를 상상하기는 어렵다"며 "따라서 미국 증시의 폭락과 이에 따른 한국 증시의 연쇄반응이 나타날 가능성도 희박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어 "환란 이후 기업의 이익창출 능력은 지속적으로 향상됐지만, 주가수익비율(PER)은 최근 5년간 6∼11배에 머물렀다"며 "현재가 경기 확장을 예상할 수 있는 시점인 만큼 시장 평균 PER 7.7배는 저평가 상태"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잉여유동성의 위축 우려로 외국인들이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반면, 국내 유동성은 주식시장으로의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는 외국인 매도에 대한 완충장치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그는 "1.4분기 기업들의 실적이 기대치에 못미쳤지만, 1.4분기를 저점으로 회복국면에 들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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