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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인터넷 지나친 저평가..매수 유지"<메리츠>

메리츠증권은 9일 CJ인터넷[037150]의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됐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성종화 애널리스트는 "넷마블로만 평가할 경우 성장모멘텀 부족의 문제에 봉착을 거론할 수 있으나 이는 이미 잘 알려진 내용"이라며 "성장성 둔화로 디스카운트가 불가피하나, 네오위즈 및 웹젠의 주가수준 대비 CJ인터넷의 주가는 상대적으로지나친 저평가 상태"라고 진단했다. 성 애널리스트느 이어 "시장은 퍼블리싱 부문에서 새로운 히든카드를 기대하는등 성장논리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넷마블은 게임포털 3인방 중 퍼블리싱게임 부문1인자로 넷마블 퍼블리싱게임 사업은 검증된 상태"라는 의견을 밝혔다. 그는 이어 "넷마블내 캐주얼게임은 물론, 피망 및 한게임의 캐주얼게임에 비해서도 성장성이 훨씬 높고 실적구조도 한게임, 피망에 비해 안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성 애널리스트는 "현재 지수 기준 적정주가는 최대한 보수적 관점에서 추정한내년 예상 EPS에 가장 보수적인 P/E 배수를 적용한 1만4천200원이 유의하다"며 이를3개월 목표주가로 설정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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