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프리미엄 진 브랜드 디젤이 패션의 거리 신사동 가로수길에 플래그십스토어를 4일 오픈한다
총 3층, 413m²(125평)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는 디젤 본사에서 직접 내한해 매장 설계에 참여했다. 디젤 본사는 플래그십스토어를 만들 때 마다 전 세계, 각 도시 별 특색을 살리기 위해 설계에 직접 참여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물 전체를 뒤덮는 블랙스틸 마감재, 오래된 원목과 산화시킨 금속을 결합시킨 전 세계에 단 하나밖에 없는 빈티지 집기, 카페트 등은 가로수길의 문화적 특색과 잘 어울리는 디젤 매장을 만들어 냈다.
상품 구성도 새로워졌다. 가로수길 매장은 1층 여성, 2층 남성, 3층은 컨셉스토어로 운영된다. 기존의 디젤 매장들이 여성보다는 남성 의류의 비중이 높았던 것과 달리 여성 의류가 많아졌다. 디젤은 올해 여성 체형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데님 라인의 ‘핏 유어 애티튜드(Fit your Attitude)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여성 상품을 대폭 강화했다.
컨셉스토어로 운영되는 3층에서는 지금까지 국내에 선보이지 않았던 디젤의 최고급 라인 ‘블랙 골드’의 다양한 상품들과 향수, 콜라보레이션 상품, 바이크, 헬맷, 패션 소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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