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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自 `마티즈'-현대自 `아토스' 인도서도 대충돌

대우자동차가 인도현지공장에서 경차 마티즈 생산을 시작했다. 또 현대도 9일 연산 12만대 규모(3교대 기준) 규모의 인도현지공장 준공식을 갖고 아토스 생산을 시작하기로해 국내업체의 경차전이 인도까지 확전됐다. 대우는 7일 인도 현지공장인 대우모터인디아社에서 경승용차 마티즈 생산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마티즈가 해외에서 생산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대우는 올해안에 루마니아와 폴란드 공장에서도 마티즈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날 1호차 생산기념식을 가진 대우모터인디아사는 연간 10만대 규모의 마티즈를 생산, 기존의 씨에로 6만대를 포함해 연간 16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고 대우자동차는 설명했다. 현대는 9일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州) 첸나이시(市)근교에 위치한 인도현지공장 준공식을 갖고 아토스를 인도시장에 맞게 개량한 「쌍트로」(현지 모델명) 생산에 들어간다. 현대는 쌍트로를 약 1만대 가량 생산해 현지에 팔 계획이며 내년에는 2교대로 작업방식을 전환하고 생산모델도 엑센트 후속모델인 LC(개발명)를 추가하기로 했다. 약 66만평의 대지위에 현대가 100%투자해 지은 이 공장은 국내자동차업체가 해외에 지은 공장중 첫 현지자족(自足)형 자동차공장이라는데 큰 의미를 부여받고 있다. 현지자족형이란 국내업체들이 그동안 해외공장에 들어가는 핵심부품은 국내에서 공급해온 것과 달리 현지에 엔진, 트랜스미션 등 핵심부품공장까지 지어 현지공장에 공급하는 형태를 말한다. 【정승량 기자】 <<영*화 '네고시에이터' 무/료/시/사/회 1,000명 초대(호암아트홀)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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