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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3P 올라 852P
입력2004-03-15 00:00:00
수정
2004.03.15 00:00:00
한기석 기자
지난 주말의 급락장세에서 벗어나 7일만에 상승 반전했다. 3.46포인트 오른 852.26포인트로 마감.
국내 증권사는 물론 외국계 금융기관들이 탄핵 정국에도 불구하고 한국시장이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투자심리가 안정됐다. 외국인들은 순매도를 했지만, 규모는 크지 않았으며 개인과 기관은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총선 수혜주로 분류된 종이목재업과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된 보험업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 SK텔레콤, 한국전력, KT, 현대차등 지수관련 대형주들은 전반적으로 강보합세를 기록하며 반등장을 이끌었다. SK는 주총 결과와 상관없이 지배구조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5.03% 올랐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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