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구글, MS 운영체계에 도전장

OS기능 보완 무료SW 곧 출시

세계적인 인터넷 검색업체인 구글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아성인 윈도우(Wiondow) 운영체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구글은 22일 개인용 컴퓨터(PC)의 일부 프로그램을 장착하고 실행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무료 소프트웨어 ‘데스크톱 2.0’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화면의 측면에 일렬로 기능을 나열한 ‘사이드바’의 형식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사이드바에는 뉴스ㆍ날씨ㆍ주가정보ㆍ노트패트ㆍ사진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자주 쓰는 데이터나 프로그램에 간단히 연결, 실행할 할 수 있고 하드 드라이브와 최근 사용한 문서나 이메일을 검색할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이 소프트웨어가 ‘윈도우’로 통칭되는 MS의 운영체계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가트너의 앨런 바이너 애널리스트는 “웹브라우저는 그 첫번째 라이프사이클의 종말에 이르렀다”며 “이것(데스크톱)은 PC사용자들이 브라우저 외부에서 자신의 자료를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차세대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구글의 데스크톱 2.0은 구글 웹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윈도 XP와 윈도 2000 업그레이드 판에서 실행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