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통령 측근비리 특검 “의혹 대부분 사실무근”

대통령 측근비리를 수사중인 김진흥 특검팀은 주요 사건에 대한 의혹이 대부분 사실 무근인 것으로 가닥을 잡아감에 따라 계좌추적 등 관련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르면 이달말께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특검팀은 5일 쌘앤문그룹의 양평골프장 사업 추진과 김성래씨의 농협 115억원 사기대출 과정 등에서 측근들의 금품수수 등 비리행위가 현재까지 드러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특검팀은 최도술씨 300억원 수수설 등 주요 의혹들이 모두 근거가 없다고 결론을 낸 바 있다. 특검팀은 이날 양길승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 비리 의혹과 관련, 노무현 대통령 고교동기인 정화삼씨를 소환조사했다. 특검팀은 정씨를 상대로 작년 청주 키스나이트클럽 실소유주 이원호씨가 마련한 술자리에 참석하게 된 경위와 이씨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있는지 여부 등을 추궁했다. 특검팀 관계자는 “정씨가 불법자금을 받았다는 단서나 정황이 포착된 것은 아니며 정씨에 대해 전반적으로 확인할 것이 있다”고 말했다. <이규진기자 sky@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