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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값 폭락

농산물값이 바닥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방울 토마토가 작년의 3분의 1 가격으로 떨어지는 등 과일값이 폭락하고 있다.16일 농협유통에 따르면 15일 현재 방울토마토는 5㎏ 특품 한상자에 5,300원에 거래돼 지난해 이맘때 1만4,740원의 36%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과일값이 평균 40%정도 하락했다. 경북 예천산 사과 부사도 15㎏ 한상자에 지난해 5만5,790원에서 올해는 3만1,000원으로 44%가, 경기 평택산 배는 7.5㎏ 한상자에 3만6,840원에서 2만1,000원으로 43%가 폭락했다. 이와 함께 토마토 47%, 수박 26%, 딸기 19%가 하락했다. 농협은 특히 재배면적 증가와 소비위축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방울토마토 재배농가를 돕기위해 17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판촉행사를 벌이기로 하는 등 소비촉진 운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재배기술이 발달한 가운데 적은 강수량과 빠른 기온상승 등 기후요소에 의해 과일 수확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가격하락폭이 커졌다』며 『오렌지등 값싼 수입과일들이 쏟아지는 것도 국산 과일이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오철수기자CSOH@SED.CO.KR 입력시간 2000/05/16 18:09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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