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50주년을 맞은 서울경제신문이 특별기획 '한국의 신인맥(新人脈)'을 시작하며 첫 회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50인'을 선정했다. 20년 전인 지난 1990년 서울경제는 50대 재벌의 창업과정과 혼맥ㆍ가계를 심층 분석한 '재벌(財閥)과 가벌(家閥)'이라는 기획물을 내보냈다. 새롭게 시작하는 '한국의 신인맥'은 '재벌과 가벌'을 넘어 대한민국 사회 전반의 인적 고리를 촘촘한 그물망처럼 정밀하게 들여다볼 예정이다.
서울경제는 첫 순서로 '미래를 이끌 50인'을 선정했다. 여기에는 미래 대한민국을 진정한 선진사회로 만들 주역, 그리고 우리 사회의 가치를 미래형으로 가장 먼저 인도할 사람들이 담겨 있다. '한국의 신인맥'에 담길 수많은 인물을 통해 한국사회에 흐르는 거대한 조류를 짚어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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