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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대구ㆍ전북銀 일제히 신고가 경신

부산ㆍ대구ㆍ전북 등 지방은행 3인방이 외국인의 `러브 콜`에 힘입어 일제히 신고가를 경신했다. 8일 부산은행은 외국계 창구로 매수 주문이 몰리며 전 주말 보다 30원(0.38%) 오른 8,030원에 마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북은행과 대구은행 역시 외국인 매수세로 각각 7.53%, 1.35%가 올랐다. 특히 부산은행은 올들어 외국인이 주식을 폭발적으로 사들이며 지난 5일 현재 외국인 지분율이 49.61%를 기록, 50% 돌파를 눈앞에 뒀다. 연초 대비 외국인 지분율이 무려 10.98%포인트나 늘어났다. 전문가들은 지방 은행들이 그 동안 국민ㆍ신한지주ㆍ우리금융 등 선도은행에 비해 주가 상승 폭이 적어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내수경기 회복을 염두에 두고 은행주를 거둬들이고 있는 외국인들이 주가가 많이 오른 대형 은행주에 이어 저평가되어 있는 지방 은행주로 매기를 확산시키고 있다는 설명이다. 서영수 한누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은행주 내에서 종목간 주가 갭(Gap) 좁히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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