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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정원절반 특별전형

전문대 정원절반 특별전형 입시요강 발표‥4년제大와 같은시기 모집 늘어 2001학년도 전문대입시에서는 4년제 대학과 같은 기간에 전형을 실시, 100%에 달하는 취업률 등을 앞세워 맞대결을 선언한 전문대학이 눈에 띄게 늘었다. 또 2000학년도에 이어 이번에도 158개대 가운데 152개대가 정원내 모집인원의 절반이 넘는 14만8,491명(50.8%)을 특별전형을 통해 모집, 산업체 근로자나 실업계 고교생, 직장인 등 다양한 사람들에게 학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별전형내에서는 147개 대학이 지난해보다 10.0% 늘어난 3만1,846명을 대학별 독자기준에 의해 선발, 각종 기능대회ㆍ경연대회입상자ㆍ자격증취득자ㆍ성적우수자ㆍ만학도ㆍ전업주부 등을 모집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창구ㆍ李昌九 한양여자대학장)는 27일 이런 내용의 전국 158개 전문대학의 2001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을 집계ㆍ분석해 발표했다. 요강에 따르면 입시일은 내년 1월9일부터 1월30일 이후까지 분산돼있지만 4년제대학 '나'군 전형일과 같은 1월9∼14일에 전형하는 대학이 지난해 5개에서 올해는 23개, '다'군(1월15∼20)과 같은 기간에 전형하는 대학이 10개에서 41개로 크게 증가했다. 물론 전문대와 4년제 대학간 복수지원이 허용돼 수험생들은 4년제 대학중 1곳과 몇개의 전문대를 동시에 지원할 수 있다. 올해 전문대 실질 경쟁률은 2000학년도(5.5대1)보다는 다소 낮지만 여전히 높은 5.28대1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모집인원은 학생모집난과 자체 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전년도의 33만5,107명보다 1,700명(0.5%) 줄어든 33만3,407명으로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특별전형에서는 직장 근무자들의 입학을 돕기 위해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학생부 성적만을 반영하며, 수능점수를 반영하는 대학가운데서 37개 대학은 2001학년도 이전 수능성적(97∼2000학년도)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최석영기자 입력시간 2000/11/27 18:29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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