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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나누는 기업들] 예금보험공사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이뤄지는 예금보험공사의 나눔경영이 매년 커지고 있다. 예보의 나눔 활동이 본격화 된 것은 지난 2004년. 그 해 12월 노숙자와 무의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급식행사를 시작했으며 2005년 7월부터는 장학기금까지 조성,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2005년 11월에는 충남 예산군 운곡리와 결연도 맺었다. 이후 공사 임직원들은 운곡리와 농산물을 직거래하면서 정을 쌓고 있다. 또 농번기 때에는 현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은 물론 공사 내 변호사를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필요한 법률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지난 2006년에는 임직원 기부금 등으로 조성된 ‘예보사랑나눔 기금’을 설치해 나눔의 폭을 더욱 넓혔다. 여기서 더 나아가 최근에는 공사내 순수 자원봉사자로 조직된 ‘예보사랑 나누미’를 창단했다. 경제적 기부차원을 넘어 조직적이고 실천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였다. ‘사랑나누미’는 임직원 중 자발적인 참여자 85명으로 조직됐다. 공사가 한마음으로 나눔정신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단장은 최고경영자와 노조위원장 공동이다. ‘사랑나누미’는 출범과 더불어 정진학교에 1,0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했다. 단원들은 지난 4월21일 정진학교 ‘과학 싹 잔치 한마당’에 일일교사로도 참여했다. 또 지난 5월26일에는 결연 마을인 충남 운곡리에 자원 봉사를 다녀오는 등 행동으로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예금보험공사 임원들도 나눔경영을 실천하면서 동참하고 있다. 지난 5월30일 예금보험공사 사장 및 전현직 임원 7명은 우리나라에 소아암 등의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모금액 6,000만원을 전달했다. 임원들의 모금활동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됐다. 불치병을 앓고 있는 많은 어린이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적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면서부터 매월 급여에서 10%씩을 갹출해 왔다. 공사는 이외 결손가정, 독거노인 등의 이웃을 돕기 위해 1부서 1가정(시설)돕기 운동도 펼치고 있다. 또 사랑의 헌혈운동, 불우이웃돕기 성금기부 및 불우 청소년에 대한 장학금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예보 관계자는 “직원은 물론 경영진들까지 사랑나누미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며 “활동폭을 앞으로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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