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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군자'의 국내 첫 입체적 조명

호암미술관서 연말까지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에서 조선 사군자 그림을 한자리에 모았다. 12월 30일까지. 이번 전시는 사군자로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이 총망라되어 있다. 조선제일의 묵죽화가로 알려진 탄현 이정(1541-1622), 이정을 계승한 수운 유덕장(1675-1756), 난초 그리기와 서예의 관련성을 더욱 강조한 추사 김정희(1786-1856), 매화 그림의 대가 우봉 조희룡(1789- 1866), 난초 그림의 쌍벽 흥선대원군 이하응(1820-1898)과 운미 민영익(1860-1914) 등이 대표적이다. 출품작은 총 63점인데, 보물 2점이 포함되어 있다. 김홍도의 '춘작희보'와 유숙의 '홍백매 8곡병'이 그것이다. 전시장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전반부는 수묵 위주의 사군자 작품을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의 소재별로 나눠 전시하여 우리 나라 사군자 그림의 면모를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후반부는 본격적인 사군자 그림은 아니더라도 사군자의 소재가 중요한 모티브로 사용된 화조, 인물화등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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