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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창동 샘표공장터 아파트단지 탈바꿈

서울 동봉구 창2동 647의1 샘표공장 부지 1만1,500여평이 1,000여가구의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한다.샘표식품은 최근 도봉구청으로부터 창동공장 부지의 민영주택건설 사업계획승인을 받고 오는 2001년1월까지 19~21층짜리 아파트 15개동 950가구를 짓기로 했다. 새로 건립되는 아파트는 24평형 294가구 32평형 454가구 52평형 40가구 62평형 162가구 등으로 전체 가구수의 70%가 중대형아파트로 건립된다. 샘표식품측은 조만간 시공사를 선정해 이르면 올 하반기중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공장 부지는 지하철4호선 쌍문역과 걸어서 10분 거리인데다 도봉로를 통해 도심까지 진입하기 쉽다. 또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30여분이면 닿을 수 있는 등 교통여건이 좋은 편. 단지 남쪽으로 우이천이 흐르고 인근에 한일병원, 신세계백화점 등이 있어 생활여건도 양호하다. 【정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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