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8일 독일ㆍ프랑스ㆍ영국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105인치형 UHD TV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105인치형 커브드 UHD TV는 세계 최대 크기의 커브드 TV로 21대 9 비율의 와이드 스크린을 채택했으며, 풀HD 보다 5배 높은 (5,120×2,160)의 해상도로 소비자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105형 커브드 UHD TV에 적용된 피크 일루미네이터 기술은 밝기를 표현할 수 있는 범위를 넓혀 영상의 어두운 부분까지 세밀하게 보일 수 있도록 처리하는 기술로, 인간의 눈이 인지할 수 있는 한계 수준의 명암비를 제공함으로써 실제 현실 세계에서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은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9월 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4’에서 105인치형 커브드 UHD TV를 선보이며, 유럽 소비자들이 105인치형 커브드 UHD TV의 완벽한 화질과 디자인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4년 2·4분기 유럽 60인치형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지난 1·4분기보다 6.7% 성장한 53.1%(금액기준)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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