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전문기업인 지투지에서 출시한 세정제 '퓨리어'(사진)는 과일·채소 세정제인 에코파우더와 주방·장난감·애완동물 위생용 살균제인 퓨리어 워터 등 두 가지로 구성됐다. 두 제품 모두 우수한 세정·살균 능력과 더불어 유해 성분을 전혀 첨가하지 않아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퓨리어 에코파우더는 식약청에 식품첨가물로 등재돼 있는 이온화칼슘으로 만들어졌다. 이온화칼슘은 특허 받은 공법으로 조개를 가공해 만든 천연원료다. 화학성분으로 만든 대다수의 세척제보다 안전성이 뛰어나다. 잔류 농약을 99.9% 제거할 만큼 강력한 세정 효과 역시 자랑한다.
퓨리어 워터는 아이용품과 반려동물, 주방용품, 실내 공기살균 등에 사용하는 살균소독수다. pH농도가 피부와 비슷하고 식품첨가물 고시에 적합한 특허 받은 원료로 만들어져 다른 제품보다 안전하게 살균할 수 있다.
진지영 지투지 대표는 "퓨리어의 전 제품은 다른 세정제와 살균소독수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계면활성제와 파라벤, 방부제, 합성착색제 등 유해한 성분을 첨가하지 않았다"며 "두 제품은 지난 10월 국제표준화기구로부터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과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받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박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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