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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 美 유타大와 MOU…줄기세포치료제 韓ㆍ美 임상 시작

파미셀은 미국 유타대학 및 미국 현지대행사 LSK바이오파트너스와 줄기세포치료제 공동연구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김현수 대표이사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30일 유타대학을 방문해 재커리 마일즈 기술상업화 국장을 비롯해 김성완 박사, 컬트 해지돈(Dr. Curt Hagedorn) 유타대학병원 소화기내과 과장 등 대학 관계자들 및 LSK바이오파트너스 대표 김성철 박사 일행과 만나 상호 줄기세포치료제의 연구 개발 및 미국 임상시험 진행을 위한 3자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실무진 회의를 개최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파미셀이 개발한 중간엽줄기세포치료제의 미국내 상업화를 위한 임상 절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파미셀 관계자는 "미국 줄기세포치료제 시장의 전략적 진출을 위해 최근 국내에서 연구자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친 간질환 치료용 줄기세포치료제의 임상 절차를 먼저 시작할 계획"이라며 "특히 유타대학의 김성완 교수 팀이 주축이 되어 진행할 이번 미국 임상은, 의학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실력자인 만큼 연구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미셀은 미국 내 임상시험계획승인(IND)이 완료되면 미서부를 중심으로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며, 동시에 다국적 제약회사와도 판권협상을 통해 상업화를 위한 준비를 빠르게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수 대표이사는 “의학 분야의 명성이 높은 유타대학과 줄기세포치료제의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면서 선진 기술을 배우는 한편, 우리의 연구 기술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로가 보유한 강점을 최대한 발휘해 지금까지 이뤄온 연구개발 수준을 한 단계 높여, 미국을 비롯한 세계시장 진출을 더욱 앞당길 수 있도록 우리의 역량을 총 투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타 대학은 지난 1850년에 설립 된 연구 중심의 공립대학교로 유타 주에서 가장 오래된 교육기관으로, 최근 파미셀이 영입한 김성완 교수가 석좌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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