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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솜사탕 제조기 '핑클콘' 인기
입력2000-10-29 00:00:00
수정
2000.10.29 00:00:00
김인완 기자
가정용 솜사탕 제조기 '핑클콘' 인기
유원지 등에서만 볼 수 있었던 솜사탕을 이제 가정과 유치원, 학원 등에서도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가정용 솜사탕 기계 '핑클 콘'(사진)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산업용 가습기 생산업체인 ㈜화란(대표 이승일 ㆍ李承一)이 가습기 크기인 직경 37㎝, 높이 28㎝에 불과한 실내용 솜사탕기계를 국내 첫 개발, 출시했다. 이 기계는 전원에 연결 후 설탕 한 스푼만 넣으면 누구나 간단히 솜사탕을 만들 수 있어 최근 출시되자 마자 유치원 및 외식업소 판촉용 등으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이 기계는 자동온도조절 장치인 마이콤을 장착, 일정한 모양의 솜사탕이 만들어 지도록 설계됐다. 이 회사는 이 제품의 반응이 예상외로 좋아 일본 등 해외에도 본격 수출할 예정이다. 제품크기도 외국산 보다 10분이 1 이상 작고 소비자가격도 4분의 1정도인 19만8,000원. (02) 529-5600
/김인완기자 iykim@sed.co.kr 입력시간 2000/10/2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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