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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신설 26개월만에 최고치

지난달 신설법인수가 5천315개로 2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소기업청은 지난달 신설법인수가 5천315개로 지난 2003년 1월(5천402개) 이후최고치를 보여 경기회복 전망을 밝게해준다고 17일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같은 달(4천677개)에 비해서는 13.6%, 전월(3천690개)보다는 44% 늘어난 것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968개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9.2% 감소했고 전월보다는36.5% 증가했다. 서비스업은 3천199개, 건설 및 설비업은 1천101개로 작년 3월보다는 13.5%, 51%씩 늘어났고 전월에 비해서는 46.9%, 42.6%씩 각각 증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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