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민주노총등, '고용보험 전면확대' 요구

민주노총 산하 업종별 지역노조와 비정규직 노동자 모임 등으로 구성된 `고용보험 전면 확대적용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22일 서울 성북구 삼선동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개정 고용보험법의 수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공대위는 우선 이 법의 적용대상을 확대, 4인이하 농림, 어업, 소규모 주거용 개인건축물 등의 사업장에도 적용되도록 해야 하며 실업수당의 지급기간도 현 60~210일에서 90~300일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대위는 또 장기실업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 맞춰 특별연장급여 기간의 경우 현 60일에서 360일까지로 늘리는 한편 모든 사업장에 고용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이를 어기는 사업자에 대한 처벌규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공대위는 이밖에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자격기준의 하나인 보험가입기간을 대폭 줄이고 이를 위해 정부는 관리운영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소극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고용보험사업에 재정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