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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작년 매출 794억 '사상 최대'

상보가 신제품 매출 확대에 힘입어 설립 이래 최대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상보는 지난 2007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38.4%, 116.7% 증가한 794억원, 113억원이라고 밝혔다. 순이익은 69.7% 증가한 81억원을 기록했다. 상보 측은 고기능성 신제품 매출 호조에 따른 거래선 확대와 신규 디스플레이 생산기지의 생산량 증대로 매출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윈도 사업 부문의 IR필름, 안전필름 등의 고기능성 신제품이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한편 이날 상보 주가는 장중 8.61% 급등하기도 했지만 지수하락의 영향으로 전날보다 50원(0.48%) 하락한 1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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