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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도 감자칩 시장 진출

이마트(139480)는 자체브랜드(PB) 감자칩인 ‘피코크 프리미엄 포테이토칩’ 4종을 22일 선보였다.

해태제과과 공동 개발한 이 제품은 세계 각지의 감자칩 제품을 조사해 기존에 없던 색다른 맛으로 구성했다. 랍스터맛·체다치즈앤어니언맛·씨솔트앤페퍼콘맛·타이스윗칠리맛 4종류로 출시되며 가격은 2,980원.

이마트는 최근 짭짤한 맛을 강조한 전통 감자칩의 매출이 줄고 꿀과 간장을 넣은 감자칩이 인기를 모으는 추세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올 들어 이마트 감자칩 과자 판매에서도 전통적인 감자칩은 작년보다 10.9% 매출이 줄었지만 짠맛 대신 단맛을 내세운 제품은 매출이 34.8% 늘었다.



남구혁 이마트 가공식품담당 상무는 “최근 이색 감자칩에 관심이 높아지는 것에 맞춰 국내 소비자들이 맛보지 못했던 새로운 맛의 감자칩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PB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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