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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 무더기 신저가

대우·벽산건설·고려개발등

건설주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미분양 아파트 사태에다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겹쳐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운 종목들이 속출했다. 2일 코스피시장에서 건설업종지수는 전날에 비해 4.72% 급락했다. 대우건설과 벽산건설ㆍ고려개발ㆍ신세계개발ㆍ중앙건설ㆍ풍림산업ㆍ계룡건설 등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건설주들이 무더기로 쏟아졌다. 수급 불균형에 따른 미분양 아파트 사태가 해결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다 계속되는 원자재 가격 상승이 건설주의 발목을 잡는 모습이다. 특히 최근 국내 경기의 둔화 국면에 인플레이션까지 겹쳐 당분간 조정 양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강광숙 CJ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플레에 의한 원가 상승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공급 과잉으로 초래된 미분양 사태도 해소를 기대하기 어려운 시점”이라며 “해외 수주 증가에 기반을 뒀던 건설업에 대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은 조정 단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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