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무디스, 파키스탄.싱가포르 신용등급 하향

미국의 신용평가 기관인 무디스는 파키스탄과 싱가포르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거나 그럴 태세임을 밝혔다. 무디스는 23일자 성명에서 파키스탄의 외화표시 채권 등급을 "B3"에서 "Caa1"으로, 외화예금은 "Caa3"에서 "Ca"로 각각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파키스탄의 지불유예 선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예금자들이 원금의 20% 이상을 손해볼 위험도 높다"고 이번 조치의 배경을 설명했다. 무디스는 또 싱가포르에서 발표한 별도 성명에서 싱가포르 은행의 신용등급을"부정적 관찰 대상"에 포함시킨다고 밝혔다. 이는 해당 신용등급이 조만간 하향조정될 것임을 의미한다. 성명은 "싱가포르 인접국들의 경제 위기에 따라 이 나라 은행의 자산 질도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성명은 이어 외환 규제를 취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의 금융 정책에 대한 우려를표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