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여름 휴가 때 읽은 책으로 알려진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의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이 12위에 올랐다. 폭발적인 판매를 보이며 상승세다. 판매 비중을 살펴보면 40대 이상 독자들이 70.3%로, 베스트셀러의 주요 독자층인 2~30대 독자보다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소설 분야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김진명의 '글자 전쟁',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의 순위가 소폭 올랐다.
성인 독자들도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스토리북이나 조선시대 역사를 웹툰으로 재구성한 '조선왕조실톡' 등 만화 콘텐츠를 이용한 책들도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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