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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정보능력 갖춰야 대학졸업

139개大 내년부터 '졸업인증제' 시행앞으로 대학을 졸업하려면 일정 수준 이상의 외국어와 정보능력을 갖춰야 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9일 제주 서귀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하계 총장세미나에서 외국어와 정보능력 표준 자격기준을 설정하고, 2002년 하반기부터 전국 193개 대학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졸업인증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졸업인증제는 정보능력과 외국어 능력을 갖추지 않은 학생은 졸업을 시키지 않는 제도로 성균관대가 '삼품제'를 시행하는 등 일부 대학이 이미 시행하고 있다. 대교협은 이와 함께 오는 9월부터 내년 봄학기까지 63개 대학에서 선발된 대학생 2,000여명을 미국 30여개 대학에서 연수를 받도록 하는 국제인턴십프로그램(IIP)을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대교협은 정보통신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정보통신대학원대학교의 IT 전문인력 양성 학부설립은 "그만한 재원을 기존대학에 대한 지원에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반대입장을 밝혔다. 최석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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