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0시 21분 현재 종근당은 전 거래일 대비 6.34% 떨어진 7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달 31일 종근당은 2·4분기 영업이익이 81억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4%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00억원으로 2.2% 증가했지만, 당기순손실은 264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연구개발 비용 증가로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며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11만원에서 10만원으로 낮췄다.
또 종근당은 최근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 결과 105억원(자기자본의 3.17%) 규모의 추징금도 부과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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