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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작가 김봉웅의 인생과 고뇌
■ MBC 스페셜-츠카 코헤이와 김봉웅(MBC 오후 11시5분) 일본 청년 문화의 선두주자이자 신화적 존재였던 츠카 코헤이가 지난해 7월 세상을 떠났다. 재일교포 출신의 극작가 겸 연출가로 일본 현대 연극의 전설로 평가받는 그의 또 다른 이름은 김봉웅이다. 1974년 최연소의 나이로 키시다 희곡상을 수상을 시작으로 2007년 외국인 최초로 시쥬포 문화 훈장을 수상하기까지 재일교포 2세 김봉웅에서 일본 현대 연극의 전설 츠카 코헤이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되돌아본다.'유골을 대한해협에 뿌려달라'는 그의 유언에서 재일 교포로 살아왔던 인생의 고뇌를 엿볼 수 있다. 재일 한국인에 대한 한국사회의 선입견도 고민해 본다. 사랑니·임플란트에 대한 궁금증 해소
■ 명의- 찡그린 얼굴, 웃음을 찾다(EBS 오후 11시10분) 먹고 이야기하고 웃는 동작은 지극히 평범한 근육의 움직임이다. 그러나 얼굴에 문제가 생기면 당장 음식을 제대로 씹을 수가 없을 뿐 아니라 안면비대칭 등 외형적인 변화까지 각오해야 한다. 통증이 심하지 않다고 방치할 경우 목숨까지 위협하는 각종 구강 관련 질환을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이백수(사진) 경희치대 교수와 함께 살펴본다. 사랑니를 꼭 뽑아야 하는지에 대한 간단한 의문은 물론 임플란트에 대한 오해와 진실, 턱뼈의 변형 등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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