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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근 우원디자인(www.uone.com.kr) 사장은 워터파크, 극장, 쇼핑센터 등 어뮤즈먼트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자연을 컨셉으로 한 물 관련 설계ㆍ시공에서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우원디자인은 디자인 개념조차 생소하던 지난 1974년 업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창조적인 아이템과 탄탄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국내 건축미학의 트렌드를 선도해 왔다. 또 30여년에 걸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시장성을 확보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00년 국내 극장공간의 새로운 개념을 제시한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설계ㆍ시공함으로써 사업영역의 다양화에 성공한 이 회사는 기존의 단순한 온천장 개념을 벗어난 테마파크 개념의 아산 스파비스 설계와 시공으로 수공사 전문업체로 자리매김했다. 2003년에는 수많은 프로젝트를 통해 인정받은 창의성과 종합 디자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구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실내디자인학회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 사장은 본격적인 레저시대 진입에 발 맞춰 신개념 스포츠센터, 워터파크(스파), 극장 등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양질의 설계ㆍ시공능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마케팅으로 올해 5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이 사장은 “현재 세계적 디자인의 경향은 모더니즘적 이성중심주의에서 포스트모더니즘적 감성주의로 변화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사회환경의 변화와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소비자의 향을 철저히 분석해 미래 디자인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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