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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1,300 - 700시대' 눈앞

자금 증시유입·대내외 호재에 "이르면 이달중 돌파" <br>24일 코스피 1,291·코스닥 690P로 마감

주가 '1,300 - 700시대' 눈앞 자금 증시유입·대내외 호재에 "이르면 이달중 돌파" 24일 코스피 1,291·코스닥 690P로 마감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관련기사 • ‘행정도시 합헌’ 건설주 날아올랐다 • “내년 2분기까지 오름세 지속” 주가 ‘1,300-700시대’가 열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주식시장이 화려한 연말 랠리에 진입, 돌발악재가 없는 한 이르면 이달 중 코스피 1,300, 코스닥 700포인트 시대를 열고 추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았다. 특히 주식시장으로 시중자금이 몰려들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금리인상 추세 중단 가능성 ▦내수 회복세 및 글로벌 증시 강세 ▦행정중심복합도시 특별법 합헌결정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 등 호재가 잇따라 1차 랠리(코스피 1,000 돌파)에 이어 2차 랠리가 시작됐다는 평가다. 24일 유가증권시장의 코스피지수는 전일 급등에 따른 부담에도 불구하고 9.69포인트(0.76%) 오른 1,291.71포인트로 마감하며 1,290포인트대로 올라섰다. 장중 한때는 1,297.96포인트까지도 오르기도 했다. 미국의 금리인상이 조만간 중단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외국인이 주식을 사들인데다 행정도시 합헌결정으로 건설주들이 급등하면서 시장을 견인했다. 김영익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와 관련해 “증시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우호적으로 바뀌면서 당초 예상보다 더 강한 랠리가 벌어지고 있다”며 “당초 연말 코스피지수 목표치를 1,300포인트로 제시했지만 1,350포인트까지 추가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코스닥시장 활황세는 더 뜨겁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19거래일째 상승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8.6포인트(1.26%) 상승한 690.87포인트로 마감, 700선 돌파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코스닥시장 전문가들은 “그동안 유가증권시장과 차별화돼 덜 올랐던 코스닥시장이 이제 제 가격을 찾아가는 과정일 뿐”이라며 “700선에서 단기조정을 받을 수는 있지만 코스닥 투자열기가 쉽게 꺼지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입력시간 : 2005/11/2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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