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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대우할부금융] 캐피탈로 사명변경
입력1999-02-25 00:00:00
수정
1999.02.25 00:00:00
LG와 현대할부금융에 이어 삼성과 대우할부도 회사명을 캐피탈로 바꾼다.삼성할부금융은 26일 정기주주총회에서 회사이름을 삼성캐피탈로 바꾸는 것과 기업대출·법인할부 등 신규업무 진출을 포함한 사업다각화 방안을 결의한다.
삼성할부는 오는 3월3일 사명변경 선포식을 갖고 2003년 신용평가등급「트리플A (AAA)」달성을 위한 전략도 발표할 계획이다.
대우할부도 오는 3월 중순 정기주총에서 회사명을 캐피탈로 바꾸고 리스영업 확대 외에 카드업과 중고차시장 진출 등 사업다각화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앞서 현대캐피탈은 상반기 카드업 신규진출을 목표로 회사명을 할부금융에서 바꿨고 LG캐피탈도 할부와 카드를 합병하면서 이름을 바꿨다. 롯데할부도 카드업 인가를 받으면 회사이름을 캐피탈로 바꿀 예정이다. 【우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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