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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의 경제학'

'무소유의 경제학'아지트 다스굽타 지음...간디의 무소유 경제관 소개 인도의 독립영웅, 사상가 간디는 과연 어떤 경제관을 가지고 있었을까. 아지트 다스굽타의 「무소유의 경제학」을 보면 간디가 결코 예서롭지 않은 경제 사상가였음을 알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개인」을 경제와 사회활동의 주체로 보았다는 점에서 간디의 경제관과 자유주의적 사상과의 동질성을 강조하면서도, 다양한 학설들, 즉 개발경제학이나 후생경제학 등의 이론들과도 유사한 측면이 있음을 지적한다. 그러나 저자는 일반적으로 자기 이익을 추구하는 개인주의와 차별을 두기 위해 「무소유적 개인주의」라는 용어로 간디 사상을 특징짓고 있다. 간디는 때문에 경제와 윤리의 결합을 강조했다. 이러한 통합 속에서만 정신적인 것과 물질적인 것 사이에 갈들이 해소된다는 사상이다. 경제와 윤리가 분리되기 때문에 탐욕, 부패, 권력추구, 약자에 대한 착취가 따르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이익을 취하고자 하는 경제적 활동을 바로 공동체적 고귀한 사상과 접목시키려는 것이 간디의 경제관이었던 것이다. 【솔·9,500원】 입력시간 2000/08/16 19:5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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